끄적끄적

TC에 연락을 하다.

터키사랑 2009. 10. 2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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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은희 병문안을 다녀와서 저녁 11시가 다 되어서 미국TC에 전화를 했다.
전에 보냈던 이력서와 학위등을 보내놓고 연락을 기다리다가 통 연락이 오지 않아 전화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처음에는 어리버리~~ 수화기 넘어로 들려오는 영어는 더 못알아 듣는듯하다. 영어도 못하는데...
수화기 넘어로 응답기가 하는말이 서비스가 바뀌었고 해당부서 번호를 누르면 연결해준다는 음성이 나왔다. 1번을 누르고 TC로 연결했다.
하나 준비도 안해놓고 전화를 한터라 전에 TC에 이메을 보냈던것을 보고 그대로 받아 읽었는데 TC관계자는 알아듣지 못했다.
대화 내용중 Korea란 이야기를 알아 들었는지 잠시 기다리라고 말하며 전화를 돌려주었다. TC에 한국이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것을 알고 있었기에 과감하게 한국말로 직원과 통화를 했다.
한국직원에서 자초지종을 이야기하고 한국직원으로 부터 한소리 들었다. 현지직원과 의사소통이 안되는데 미국에서 Autism을 가르치려면 영어를 아주 잘해야 한다고, 그러면서 한국직원이 서류검토하고 인터뷰를 잡을지 결정해서 전화를 준다고 했다.
이 죽일놈의 영어~~~ 그래도 귀한 경험이였다. 영어 울렁증과 거부감은 없으니 참 감사하지만...


TC를 통하여 미국에 가기 위하여 열심히 기도로 준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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