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맛기행 4번째 시간이다. 터키의 음식은 무궁무진하다. 디저트의 종류도 많고 맛있는 음식들도 아주 많다. 터키사람들은 초르바라하여 스프같은것을 빵에 찍어먹는다. 콩을 갈아서 만든 것도 있고 요쿠르트로 만든것도 있고 우리나라 닭죽처럼 닭으로 만든것도 있다. 따뜻하게 먹기때문에 아침대용으로도 아주 든든하다.
일반가정에서 먹는 아침식사로 빵과 우유, 쨈과 버터를 발라서 먹기도 한다. 우유대신 아이란을 마시는 사람들도 아주 많다.
타북도네르다 닭의 살들을 발라내 꼬지에 꽂아서 둘둘 돌려서 익혀 썰어 케밥을 만든다. 기름이 쫙 빠져서 고기가 아주 맛있다.
투류슈라하여 우리나라의 짱아치 같은 음식이다. 소금에 절여서 먹는데 김치가 생각날때 하나씩 먹으면 그만이다. 짱아치와 맛이 비슷하고 할라피뇨하고도 맛이 비슷하다.
두륨이다. 우리가 케밥하면 생각나는것이 아래 사진과 같은 음식이다. 실제로 터키에서는 두륨이라고 하여 빵안에 고기와 야채를 넣고 둘둘 말아먹는다. 들고 다니면서 먹기도 편하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 자주 먹었던 기억이 난다.
둘둘 말려있는 종이를 찢여가면서 한입씩 먹으면 재미도 있고 맛도 있다. 지역마다 두륨의 가격이 차이가 있고 맛도 차이가 있다. 내용물이 많이 들어갈수록 가격이 비싸고 맛도 좋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