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어디까지 가봤니~~~ (하타이 여행)

오랜만에 포스팅하는 글이다. 오늘은 터키의 하타이 지역을 여행하려고 한다.
하타이는 수리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도시이다. 터키에서 기독교인이 가장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도시는 크지 않지만 아기자기하고 아름답다.
하타이 시내에서 내려다 보며 찍은 사진이다. 하타이에는 유명한 교회가 2군데 있다. 하타이가서 교회에 데려다 달라고 하면 아래 두곳을 데려다 준다. 특히나 한국사람이라고 하면 밑에 사진의 교회로 친절하게 데려다 준다.

하타이 터미널을 지나 언덕을 조금 올라가면 첫번째 유명한 교회가 나온다. 베드로 교회라고 생각되어 지는 이 교회는 교회뒷편으로 돌아가면 베드로 조각이 보인다. 그래서 베드로 교회라 생각한다. 아무도 나한테 조각이 베드로라 하지 않았지만 조각을 처음 본 순간 '성경에 내이름으로 교회가 세워질것이다'라는 구절이 생각 났다 그래서 '베드로 교횐'가 하고 생각했다.

하타이 지역에는 또다른 유명한 교회가 있다. 바로 터키광림교회이다. 하타이 지역에 있으며 가면 터키 광림교회라고 써 있다. 인터네셔널 교회이기 때문에 영어로 예배를 드린다. 터키에서 기독교 교회를 보기란 쉽지 않다 특히나 십자가를 보기란 너무 너무 힘들다. 예전 십자군들로 인해서 십자가는 나쁜 이미지라고나 할까... 교회는 정사각형처럼 보인다. 예전에 프랑스 대사관으로 썼던 곳이라고 한다. 광림교회 모 권사님이 교회를 위해서 헌금하셨다고 한다.

교회를 지나면 근처에 모자이크 박물관이 있다. 내부에 동상들도 많고 많은 볼거리들이 있다.

하타이는 바다와 만나는 곳이다. 터키에 아래쪽에 있으니 지중해 일것이다. 사만다으라고 하여 사만산 이라고 해석해야 하나.. 산이 있고 그곳 앞에 바다도 있다.

산에 오르면 고대 도시였던 흔적들도 보이고 역사적으로 많은 모습들을 볼수 있다.

터키를 여행한다고 한다면 꼭 가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또한 하타이 두륨이 가격도 싸고 맛도 좋으면 양이 많다.
터키 어디까지 가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