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사랑하는 아내와 영화를 보았다. 30일 금요일 저녁 목동 메가박스에서 9시30분 영화로 하모니를 보았다. 아내가 언제부터 보고 싶다고 한 영화이다.
사랑이를 임신하고 나서 영화관에서 처음으로 보는 영화인듯하다. 하모니는 최루성 영화다.
하모니를 보면서 죄, 편견, 악, 희생, 사랑, 죽음을 보았다. 인간은 누구나 죄인이다.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우리 모두는 죄인이다. 그 죄가 사람을 악하게 만들고 미움과 살인과 강간등 많은 죄를 짓게 만들었다. 영화에서는 각각 다른 죄를 짓고 교도소에 들어왔다. 그 모습가운데 나의 모습들을 보았다. 그들과 별반 다를것 없을거 같은 생각이다. 하지만 그 가운데 감사한것은 하나님이 보실때에는 모두 똑같은 죄인이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나에겐 구원이 있고 소망이 있다는 것이다.
영화에서보면 사형장으로 가는 모습을 통하여 죽음을 암시하고 있다. 나는 죽음을 두려워 하고 있나? 오늘 죽어도 천국에 갈수 있을 것인가? 믿는 사람에게 있어 구원의 확신은 너무나 중요하다.
오늘 죽어도 천국에 갈수 있습니까?